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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OL:기승전★-기] 김진미 이사 “오마이걸, 멤버들의 기분 좋은 에너지를 느꼈으면”

  
 

기승전결이란, 글을 쓸 때,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기(起), 그 문제를 전개하는 것을 승(承), 결정적으로 방향을 한 번 전환하는 것을 전(轉), 거두어 끝맺는 것을 결(結)이라고 합니다. 글뿐만 아니라 스타가 탄생하기 위해서는 이런 과정들이 꼭 필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분석하고, 스타의 이모저모를 공개함으로써 스타들의 기승전결 모습을 조명하고자 합니다. / 편집자주   

그룹 비원에이포의 여동생 그룹으로 알려진 오마이걸은 지난해 데뷔앨범 ‘큐피드’를 발매해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중의 마이걸이 되고자 팀명을 오마이걸로 지었다는 그들은 진이, 효정, 유아, 미미, 승희, 지호, 비니, 아린으로 구성되어 있는 8인조 걸그룹이다.  

‘콘셉트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오마이걸은 데뷔 이후로 확실한 콘셉트와 기획으로 자신들만의 영역을 만들고 있다. ‘큐피드’에서는 발랄하고 상큼한 소녀를, ‘클로저’에서는 몽환적인 소녀, 최근 발매한 ‘라이어 라이어’에서는 톡톡 튀는 엉뚱한 소녀들로 변신했다.  

이처럼 오마이걸은 단순히 귀여운 것이 아닌 소녀의 다양성을 그려가고 있는 모습이다. 전체적인 맥락은 이어가면서도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것은 아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보다 어렵다. 그럼에도 탄탄한 기획력이 돋보이는 앨범을 선보이고 있는 오마이걸의 뒤에는 총괄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김진미 이사가 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WM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 전략기획실의 김진미 이사라고 한다.

Q. 오마이걸 앨범 기획 시작부터 나오기까지의 전체적인 과정을 이야기 해 달라.

오마이걸은 이름에서 오는 이미지처럼 멤버 구성 및 밸런스가 소녀스러운 느낌이 가득하다. 개인적으로 ‘소녀스럽다’는건 모든 여자들의 로망이라고 생각한다.(웃음) ‘소녀스럽다’는게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오마이걸은 소녀라는 범주 내에서 음악의 톤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첫 번째 앨범 오마이걸은 대중들에게 처음 소개하는 첫 스타트였다. 멤버들의 얼굴이 보이기 보다 똑같이 묶은 포니테일 뒷모습에 오마이걸 이름만 시각적으로 각인되게 하고 싶었다. 대신 앨범 속지는 70~80년대 빈티지한 의상을 입고 클래식한 소녀로 표현했다. 타이틀 ‘CUPID’ 뮤직비디오는 그 현실소녀들의 상상속 큐피드의 이미지로 표현했다. ‘CLOSER’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소녀의 누군가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표현하면서 꿈을 꾼 듯한 환상 소녀의 모습을 조금은 더 동화적인 색깔을 넣어 그렸고 ‘LIAR LIAR’ 사랑하는 표현법에 있어서 더 적극적인 엉뚱한 소녀들의 짝사랑 에피소드를 그렸다.  

오마이걸의 3곡을 봤을 때 공통점이 있다. 바로 현실인지 꿈인지 모르는 마치 꿈일지도 모르는 공간, 소녀들의 의상도 마찬가지이다. 시대를 알 수 없는…이게 오마이걸이 앞으로 이야기하고 싶은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 오마이걸스러운 이미지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앞으로도 기획해보고 싶다.

  
 

Q. 션 알렉산더 (Sean Alexander), 데렌 스미쓰 (Darren Smith), 스웨덴 기타의 신 안드레아스 오버그 (Andreas Oberg), 영국 데이빗 안토니(David Anthony) 등의 유명한 해외 아티스트과의 작업이 이뤄졌다. 이러한 음악 콜라보는 작업은 어떻게 이뤄졌나?

오마이걸의 아이덴티티를 잃지 않으면서 10대 소녀들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담아내고 싶었다. 음악적으로는 소녀팝스러우면서도 좀 더 이지리스닝한 곡들이 필요해 프로듀서 72와 함께 해외 작가들과의 협업을 계속 외뢰했다.

Q. 이번 앨범은 음악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레이터와의 작업도 인상적이다. 작가들과의 협업을 한 이유가 있을까. 또 보통 협업을 하게 되면, 한 작가가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는데 오마이걸은 트랙마다 작가가 다르다. 시간과 노력이 배로 듬에도 이러한 행보를 한 이유는? 
  
아티스트가 이미지는 단지 듣는 음악만으로 표현되는 시대가 아니다. 티져 사진, 앨범 이미지, 뮤직비디오 등 귀로 음악을 듣고는 있지만 여러 가지 시각적인 이미지가 음악을 상상하게 만들고 교감하게 만드는 요소이다.  

직업의 특성상 늦은 새벽까지 일을 하는 때가 참 많다. 또 스스로 새벽 시간을 선호하기도 하고. 이번 앨범 수록곡 중 B612라는 곡을 새벽에 듣다 보니 눈앞에 내가 상상하는 그림이 펼쳐졌다. 노래 가사에서 오는 무형의 이미지들이지만. 어린왕자의 행성에 살고 있는 움직이지 못하는 장미이야기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보는 세상은 어떤지 궁금해 하면서 이렇게 자신을 만난 것 자체가 기적이라는 가사가 그 새벽에 왜 이렇게 슬프게 들리던지... 그러면서 눈앞에 상상하고 펼쳐진 음악의 이미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면 어떨까 하는 호기심이 들었었다. 같은 곡이지만 곡을 교감하면서 느끼는 포인트와 감정은 사람마다 다를 테니까. 귀로 듣고 눈으로 보는 이미지와 감각이 그림으로 합해질 때 그 느낌이 궁금했다. 나온 결과물로 하이라이트메들리 영상까지 작업했는데 많은 분들이 어떤 곡일지 더 궁금하고 상상이 된다는 글들을 봤을 때 그 새벽 내가 느끼는 기분과 같았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매번 새로운 앨범이 나올 때 마다 정해진 시간과의 싸움에서 얼마나 좋은 결과물을 시간 내에 얻어야 하는 게 풀어야 할 숙제이기도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 한 부분에 치중되지 않게 기획에 있어서 최대한 머리 속에 가지고 있는 기획과 이미지들을 끌어내려고 한다.  

특히 시각적인 요소들이 중요한 뮤직비디오나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외부랑 협업할 때가 가장 힘든 일 중 한 부분이다. 머리 속에 있는 이미지들을 설명하고 그걸 가장 가깝게 표현 되는 게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그래서 때로는 통으로 결과물을 다시 엎기도 한다. 질문주신 부분도 이런 점과 일맥상통하는데 한 작가한테 의뢰 하는 것보다 작가마다 고유의 톤이 있을 테니까 곡마다 느끼는 작가마다의 아이덴티티를 좀 더 색깔 있게 표현하고 싶었다. 다시 한 번 이번 기회를 빌려 감사하다는 인사 전해드리고 싶다.  

Q. 오마이걸의 데뷔곡 ‘큐피트’는 매우 밝은 분위기였다. 이어서 나온 앨범 ‘클로저’ 잔잔한 분위기이었고. 이번 ‘라이어 라이어’는 다시 밝은 분위기로 나왔다. 이런 기획한 이유는?  

음악의 템포에 따라 잔잔한 분위기, 밝은 분위기 이렇게 흑, 백 둘 중 하나로만  생각하는 건 아티스트의 컨셉과 방향성에 담긴 수많은 의미 중 일부라서 한 마디로 답하기엔 어려운 질문 같다. 오마이걸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컬러에서 시기 적절하게 그 색깔이 여러 부분(음악,안무,뮤비,앨범 등)에서 어떤 컬러로 표현되는 차이인 것 같다.
  
Q. 기획자가 생각하는 이전 앨범과 제일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대 위에서 오마이걸을 이야기해보자면 그전에는 비밀을 간직한 신비한 소녀의 느낌을 아련하게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에는 사랑에 빠진 엉뚱한 소녀들의 모습을 멤버들의 다양한 표정과 안무를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앨범마다 콘셉트에 맞는 멤버들의 발전하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Q. 앨범 패키지도 많은 신경을 썼다. 스타일링 카드와 28가지 버전의 오마이걸 시크릿 영상이 수록됐다. 이렇게 만들게 된 이유는?  

포토카드가 요즘 아이돌 앨범에 있어서 들어가야 할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오마이걸은 멤버 8명의 개성이 뚜렷한 팀이라 지금 멤버들의 이미지에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요소들을 앨범에 적용시키고 싶었다. 구매하는 팬들도 하나의 놀이처럼 카드도 모을 수 있는 재미있는 요소로 말이다. 아이돌이기 때문에 상상 속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스타일링카드가 그 중에 하나이다. 또한 오마이걸 인스타그램에 무대의상 사진을 업로드 하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오마이걸 앨범이 나올 때 마다 시크릿 영상과 스타일링 카드 같은 재미있는 기획을 앞으로도 계속 해나 갈 생각이다.

Q. 종류가 엄청난 데, 힘들진 않으셨는지.  

촬영 때 디자인에 필요한 여러 가지 컷들이 필요해서 멤버들이 다양한 포즈로 촬영을 한 것 제외 하고는 디자이너가 짧은 일정 안에 시간적으로 소화하기에 힘들었을 것이다.  

Q. ‘라이어 라이어’가 타이틀곡이 된 이유는?  

이건 이야기 하자면 너무 길어질 것 같은데…지금도 제가 고민하는 한 가지이기도 하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중적인 것과 아티스트 아이덴티티에서의 줄타기라고 해야 하나….  

멤버 진영이 작곡한 ‘한발짝 두발짝’과 ‘LIAR LIAR’ 가 타이틀 선정 과정에서 수많은 언쟁들이 오고 갔다. 대중적인 것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주류라고 한다면 “‘LIAR LIAR’가 대중적이지 않은가?”에 대한 고민도 장시간 해본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은 정답은 없는 것 같다.  오마이걸한테 이번 앨범에 전하고 싶은 이미지들을 여러 가지 기획으로 표현한 결과물이다. 음악을 듣는 많은 분들의 기억에서 오마이걸의 시시각각 찾아오는 모습과 에너지들이 각인 될 수 있도록 소속사도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Q, 이번 앨범을 통해 가장 중점적으로 봐줬으면 하는 것이 있다면?

오마이걸은 8명의 멤버들의 매력이 조화로운 팀이다. 무대에서 느껴지는 멤버들의 기분 좋은 에너지를 느꼈으면 좋겠다. 이번 활동으로 오마이걸 이라는 이름이 좀 더 많은 분들에게 기억되게 하고 싶다. 또 오마이걸을 아는 분들께는 다음의 오마이걸의 모습이 더 기대되는 그룹이 되게 하고 싶다.  

Q.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에 대한 관계자 만족도가 궁금하다.

스스로 만족도를 평가하기 힘들다. 다만 모든 스텝들이 주어진 상황 내에 최선을 다했음을 알기에 이 점에 만족하겠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관계자뿐이 아니라 대중들이 인정하는 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스타서울TV 송초롱 기자 / 사진=WM엔터테인먼트]




http://www.starseoultv.com/news/articleView.html?idxno=39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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